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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사전예약, 보상과 출시일은?

by 개개! 2020. 7. 6.

안녕하세요 게임하는 개개입니다.

 

오늘은 오는 7월 7일 오픈하는 '라크나로크 -오리진'을 가져왔습니다.

 

오는 7월 7일 오픈한다.


라그나로크에 대한 상세 설명 

클릭하시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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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우선 '라그나로크-오리진'은 90년대 온라인게임을 즐겼던 사람들은 모두 알 법한 '라그나로크'의 모바일 버전입니다.

 

라그나로크는 2001년 11월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2년 상용화, 2010년 11월 24일에 부분 유료화로 전환한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여러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게임입니다. (여성 유저가 상당히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라그나로크 초창기 일러스트

'라그나로크'는 이명진 작가의 만화인 '라그나로크'를 원작으로, 게임사 그라비티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일본풍 RPG로 2D 캐릭터가 3D맵을 뛰어다니는 독특한 그래픽으로, 당시엔 2D 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

 

신선한 바람으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다만, 2D 스프라이트 캐릭터 (그래픽이 제한된) 이므로, 외형의 변화를

 

머리장식, 등장식에서만 느낄 수 있으며, 스킬 컷 또한 상당히 제한적인 도트로 이루어져 있어

 

현 주류 게임에 비하면 상당히 단조롭습니다.

 

 


'라그나로크'의 모바일 버전, 어떻게 다른가?

 

 

 

1. 사냥 시스템

 

사냥은 오토/수동 변환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퀘스트의 완료와 사냥터의 이동, 반복 사냥은 자동이지만, 기본적으로 수동 조작을 요구합니다.

일반 양산형 오토 RPG 게임과 별반 다른 바 없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튜토리얼 부분이나, 

라그나로크 특유의 게임색을 찾아볼 수 있는 점이 괜찮았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퀘스트에서 NPC로 플레이하게 해 주면서

해당 직업군은 이 런스 킬이 최종단계구나, 하는 것을 직,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직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어쩔 수 없이 PC게임보다 모바일 게임의 깊이가 얕을 수밖에 없는 것이 기정사실인데, '라그나로크-오리진'은 

그 갭 차이의 현실적인 타협점을 잘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터치 몇 번이면 전투력이 오르고, 사냥터로 자동 이동, 스텟 자동분배 등 동영상 틀어놓은 것과 다를 바 없는 양산형 게임과는 다르게, '라그나로크-오리진'은 라그나로크 PC버전처럼

원하는 스탯과 스킬, 육성방식을 입맛에 맞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 단, 높은 자유도로 아무렇게나 스킬을 찍다간 망캐가 될 수 있습니다..)

 


2. 전직 시스템

 

 

다양한 전직

라그나로크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전직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상인, 요리사 등) 

이번 '라그나로크-오리진'에서는 원작의 전직 시스템을 아주 잘 가져왔습니다.

1차 전직, 2차 전직, 3차 전직 등으로 전직의 전직을 거듭해 내가 키우는 캐릭터가 더 강해질 수 있는 구조인데,

전직을 목표로 육성을 하고, 또 그에 맞춰 스탯을 올리다 보니 캐릭터 육성의 목적성이 뚜렷해진다는 느낌입니다.

또한 스탯 분배에는 따로 '스탯 가이드'가 있어 스탯 분배가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힐러 계열 육성을 목표로 두었던 저는, 파티 사냥에 육성 의존도가 높은 타 게임과 다르게 

용병 시스템이 있어 개인 사냥이 수월했던 것도 전작에서 잘 계승한 시스템의 장점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전직 클래스마다 부족한 부분을 용병이 채워 넣음으로써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더라도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여러 용병을 고용하여 편한 솔로플레이가 가능하다.


3. 콘텐츠

 

 

 

여러 퀘스트가 있다.

여타 다른 모바일 게임과 같이 '라그나로크-오리진'의 콘텐츠 중에는 일일 퀘스트 , 주간 퀘스트 개념과 

 

재화를 벌어 올 수 있는 골드와 경험치 던전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장비 제작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장비 제작 시 들어가는 재료와 해당 재료를 드롭하는 몬스터 정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적었습니다. 다만 해당 재료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막일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인기 아이템의 제작 아이템이 겹치다 보니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가 많아 쉽진 않습니다.

 

CBT (클로즈 베타) 였던 점을 생각하면 7월 7일 오픈할 '라그나로크-오리진'에서 해당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이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예를 들면 재료 수급을 원활하게 해 줄 거래소 시스템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전제하면 큰 문제점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라그나로크-오리진'의 단점 한 가지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타 모바일 게임처럼 몬스터의 아이템 드랍률이

 

전반적으로 낮고, 피로율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리니지의 아인 개념)  이 피로도가 0이 되면 몬스터를 사냥해도 아이

 

템을 드롭하지 않습니다.  이 피로도 효과는 과금으로 나올 것이 백 퍼센트인데.. 과금 유도 게임에 질려버린 현 게이머들

 

에게 아인 시스템의 추가로 잘 나온 게임이 망가지는 것은 아닐지 심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플레이 해 본 기준으론 약 2~3시간이면 고갈되는 것 같습니다. 피로도 시스템은 꾸준히 게임을 즐기는 헤비 유저와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유저의 격차를 줄이는 요소이기는 하나, 소위 지갑 전사들에겐 해당하지 않는 부분이라 

 

과금 전사들과 무과금 유저들의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질 것 같습니다.

 

콘텐츠의 고갈 속도를 피로도로 조절하겠다 라는 이야기로 보이지만 게임 서비스 업체의 얼굴을 생각할 때

 

눈 부분이 달러 표시로 묘사되는 것을 안 느낄 순 없네요.

 


4. 퀄리티

 

 

좌)개발사 "텐센트"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회사이다.                                    우)한국IP를 가지고 있는 그라비티 

'라그나로크-오리진'은 한국형 IP지만 중국 최대 게임 회사 "텐센트"에서 개발한 '한중 합작 게임'입니다.

 

속 된 말로 중국 양산형 게임 이라며 게임성 없는 게임들을 까내리는 말로 게임업계에선 중국이라는 단어가

 

좋지 않게 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중국에서 작정하고 게임 만들면 다르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라그나로크-오리진'이었습니다. 중국의 게임 개발 실력을 마냥 폄하할 순 없는 것이, 공장처럼 찍어내는

 

양산형 게임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각 잡고 만든 게임은 국내에서 저평가되는 게임보다 그래픽이 수려하고,

 

캐릭터 자체의 일러스트가 상당합니다. 또 "아기자기"한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는 '라그나로크-오리진'은

 

원작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섬세함을 잘 살려 가지고 왔습니다. 

 

아기자기한 색감을 가지고 있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

다만 여기서도 과금 걱정을 안 할 순 없겠지요. 일러스트가 특출 나다면 소위 말하는 아바타 개념의 캐릭터 스킨이

 

과금 콘텐츠로 이용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것인데, PC버전 라그나로크에서 고양이 머리띠 하고, 선글라스

 

썼다고 방어력과 공격력이 올라간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사냥 시스템의 피로율 이외에도 과금 콘텐츠가

 

늘어 날수 밖에 없다. 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만, 맵과 NPC , UI 등의 일러스트는 굉장한 밀도를 가지고 있

 

어 '신경 쓰고 만들었다'라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구성하고 있는 텍스트 폰트만 빼면 말이죠. 나눔 고딕..?)

 


5. 배경음과 사운드

 

 

 

소위 말하는 브금과 효과음 부분은 전반적으로 아주 적절했습니다.

 

원곡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고, 라그나로크 특유의 게임 색과 잘 맞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몰입도를 올리는

 

데 톡톡히 한몫을 했습니다. 캐릭터가 이동하여 맵이 바뀌면 해당 맵에 맞는 브금들이 깔리고,

 

사냥 시에 타격음과 효과음이 시원시원해서 사냥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류의 게임 테일즈 위버나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에서도 적절한 브금과 함께 인 게임 정보보다

 

브금 정보를 더 알고 싶어 하는? 장면이 종종 있었는데, 2D 게임 전반적으로 브금들이 좋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보니

 

다.


6. 유저 인터페이스 (UI)

 

 

 

익숙하고 편안한 UI

'라그나로크-오리진'의 UI는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잘 보여주는 그저 그런 모양새입니다.

(사실 원작도 그다지..)

하지만 유저 편의 시설 부분에 있어서는 사진 찍기, 아이템 장착 그래픽 등 나를 나타내는 표현에 있어서는

 

상당히 느낌 있었습니다. 과거 PC 시절 유저의 반이 여자다!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색채를 강점으로 끌고 가던 라그나로크였는데, 모바일 버전 역시 이런 전작의 장점을 잘 가져왔다 생각합니다.

 

 


 

 

적은 이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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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오리진 소개를 마치며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중국 개발임에도 상당한 퀄리티가 있는 게임,

 

자동 지원 게임이지만, 수동 하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라그나로크 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픈일은 2020년 07월 07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식 카페까지 운영 중이라고 하니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보시고,

 

즐거운 게임 하실 수 있도록 공략 글 및 정보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사전 예약 사이트 바로가기는 글 최 하단에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라그나로크-오리진 의 세계로!

 

 

라그나로크 오리진 사전예약 진행중!

라그나로크 오리진 사전예약 진행중! (속닥) 다양한 보상도 준비중이래요..!!

ragnarokorigin.gnjo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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