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은 개개의 개개입니다.
오늘 알아볼 게임 회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 (LOL)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입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06년 미국에서 나타난 게임 개발 회사입니다.
마크 메릴과 브랜던 벡이 공동 창업하였고, 둘은 대학 시절부터 굉장한 게임광으로 대표 둘 모두 빠져 있던 게임인
도타 (워크래프트 3의 인기 유즈맵)을 플레이하던 도중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새로운 게임을
기획하게 되는데, 이는 향후 라이엇 게임즈를 설립한 지 3년이 넘어가는 2009년 10월 27일 E-SPORTS 계의
획을 긋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탄생하는 발판이 됩니다.
라이엇 게임즈의 첫 타석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출시 두 달만에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현재 월평균 플레이어 수가 1억 명을 넘어서는 대작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장성을 눈여겨보던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인터넷 회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회사인
"텐센트"는 2011년부터 지분을 점점 가져왔고, 2015년에 라이엇 게임즈를 정말 인수하게 됩니다.
회사 인수와는 별개로 라이엇 게임즈는 확고한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키워드는 "플레이어 중심 (Player-focused)"입니다.
마크 메릴과 브랜던 벡은 라이엇 게임즈 직원을 "Rioter"라 칭하며,
직원들에게 '겸손함과 진취성'을 강조해 Rioter들이 플레이어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해당 경영 철학은 인터뷰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주마다 로테이션이라는 시스템으로 12개의 챔피언을 무료로 개방하는데
이를 본 북미 유저 몇몇이 "이러한 운영 방식으로는 돈을 못 벌지 않느냐?"라는 반응을 보이자
대표 마크 메릴은 "우리는 우리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 지길 바라고 더 좋은 게임을 개발하는 게 목적이다.
수익은 부가적인 것이니 게이머들은 그런 걱정은 하지 말고 그저 게임을 즐겨달라" 고 말해 게이머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습니다.
또한, 비매너 게이머들로 인해 게이머들이 이탈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비매너 게이머에 대해 다양한 불이익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로그인 정지, 채팅 금지, Que(게임 서칭) 시간 증가 등)
라이엇 게임즈는 직원 채용을 어떠한 편견 없이 오로지 능력만으로 실행하였습니다.
경쟁사인 블리자드 소속 직원을 채용함에도 거리낌이 없었고, 자사에 도움이 될만한 인재들을 다방면에서
모아 구심점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다만,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히는 직원이라면 어떤 직무에서 요직을 맡고 있더라도
과감하게 해고하는 단호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게임은 즐거운 놀이문화이며, 그 문화 뿌리인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 공헌 활동"
이라며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
라이엇 게임즈의 남다른 경영은 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전국 24개국에 지사를 가지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각 나라에 맞춰 제공해야 할 서비스를 바로 보고
시행에 옮깁니다.
대한민국 라이엇 코리아에서는 기부와 문화재 환수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게임도 하나의 문화라 자부하는 만큼 이런 활동을 이어간다면 어린 게임 유저들이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발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엇 코리아 박준규 대표는 문화재 환수를 이어가며 이렇게 말합니다.
또한, 라이엇 코리아 직원들과 문화재 청소를 나가고, 한국형 챔피언과 한국형 스킨에 대한 판매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등 수익만을 바라보는 여타 게임사와는 다른 행보를 이어가는 라이엇 게임즈.
2017년 기준 매출액 1조 원을 넘어선 라이엇 게임즈. 앞으로도 얼마나 더 많은 발전을 이어갈지 기대가 되네요.
리그오브레전드의 게임 모드 '롤토체스 (전략적 팀 전투 ) TFT' 가 궁금하다면?
롤토체스에 대하여 알아보자
https://youtu.be/FeIG65 IRnkc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 - TFT 동영상 트레일러 (라이엇게임즈 유튜브 채널 출처) 오늘 알아볼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 모드 중 하나인 '롤토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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